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문단 편집) ==== 현지화 ==== * 경찰과 검찰의 조직을 현지함에 있어 한국 실정에 묘하게 맞지 않게끔 설정이 변경되었다. 다만 법률 자문까지 받은데다, [[김의진(PD)|김의진]]PD 특성을 감안하면 [[순흑의 악몽]]때에 이미 현실 고증에 맞지 않게 설정된 [[아무로 토오루|안기준]]의 보안국 설정도 있고, 세세하게 고증을 맞추면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이 발생할 수 있어 적당히 타협한 결과물로 보인다.[* 코난을 담당했던 여러 PD들 중에는 현실에 맞는 기관명/지명을 선호하는 PD도 있었지만, 반대로 현실의 기관명/지명을 바탕으로 교묘하게 비튼 명칭을 선호하는 PD도 있었기 때문. 한참 연재중인 작품인데다 [[케빈 파이기]]와 같이 설정을 미리 구축해주는 사람이 있던것도 아니라 여러모로 현지화의 기준이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게다가 [[명탐정 코난/배경#s-2.4|베이커 역]]의 사례처럼 원판에서도 가상의 지명에서 현실의 지명을 사용하는 등 설정이 변화하는 관계로 PD의 역량과 무관하게 파편화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 일본 공안경찰의 경우 한국 경찰조직과 정확히 1:1로 대응하는 조직은 아니다. 일본의 공안경찰은 경비경찰의 일부로써 한국으로 치면 경비경찰(집회 시위 관리와 중요 시설 경비, [[경찰기동대]]와 대테러, [[의무경찰]] 대원 관리.)+정보경찰(정보 수집)+보안경찰(대간첩, 보안사범 수사)+외사경찰(외국인 범죄와 [[인터폴]] 업무)기능을 모두 포괄하는 조직이다. 공안경찰의 업무 성격만 놓고 보면 [[국가정보원]]이 제일 비슷하긴 하지만 비밀 요원인 아무로를 제외한 나머지 공안경찰들은 경찰차를 타고 다니고 경찰 수사 회의에도 참석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국정원으로 로컬라이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보안국에는 보안수사대라는 조직도 있으므로, 일본 경찰청 경비국을 경찰청 보안국으로 번역한 것은 어느 정도 타당한 번역일 수 있다. * 경시청 [[경시청#s-3.9|공안부]][* 경찰청은 국가경찰이고 경시청은 지방경찰이다. 도쿄의 경시청을 제외한 나머지 도부현의 지방경찰은 경찰본부라고 한다.]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국으로 번역한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오역인데, [[局|국]]단위 편제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지방청 단위에서는 쓰지 않는다. [[대한민국 경찰청|본청]]에서만 사용되고 지방청에서는 '부'단위로 편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순흑의 악몽]]때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서 작업한 것이라 연속성 문제로 부득이하게 그대로 간 것으로 보인다. * 도쿄지방검찰청 공안부를 서울지방검찰청 보안국[* 원래 일본에서 중앙행정기관 중 청(庁)의 하부조직은 부(部) 이지만 한국에서는 국(局)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경찰청과 검찰청 사무국에서만 국(局)을 쓴다.]으로 번역했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다. 공안검찰의 경우에는 한국에도 검찰청 공안부, 공안검사가 존재하고 업무의 성격도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보안국, 보안검찰로 바꿀 필요가 없다. 초반부에 경찰청, 검찰청의 공안 조직을 설명할 때 경찰청에는 보안국이 검찰청에는 공안부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넘어가도 문제가 없기 때문. 당시 명칭인 공안부가 [[공안사건]]을 위시한 근현대사적 문제로 이미지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어서 묘하게 비틀어서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별개로 검찰 조직의 국은 사무국 뿐으로 해당 기관 검찰수사관들 중에선 1인자인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검찰수사관들이 수사를 포함[* 근데 보통 사무국 산하 수사과는 검사실의 부에 설치되어 있다. 물론 과장은 검찰수사관 중 4급 서기관급이 맡는다.]한 검찰사무를 담당하는 부서다. * [[공안]]의 [[직권남용]] 등 애초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비판#s-2|원판부터 고증이 틀려먹긴 했지만]], 한국의 검경관계 특성상 [[하극상|경찰이 검찰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 더욱 모순되게 되었다. 2021년 [[형사소송법]]이 개정되어 삭제된 조문이지만, 제작 시점에서는 196조 1항에 '수사관, 경무관, 총경, 경정, 경감, 경위는 사법경찰관리로서 모든 수사에 관하여 검사의 지휘를 받는다.'는 법령이 유효한 시점이었다. 이후 [[검경 수사권 조정]]이 이루어지긴 했으나, 검찰이 경찰을 압박하는 경우는 있어도 경찰이 검찰을 압박하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 다만 일본의 경우도 대체로 검찰과 경찰이 협력관계지만 검찰의 지시를 경찰관이 거부하기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https://www.ddanzi.com/ddanziNews/518572730|Q3 참조]] 애초에 경찰이 검찰보다 우위를 점하는 국가는 보통 독재 국가 등의 비정상 국가라 보면 된다. 검찰이 만들어진 유럽연합의 모토 자체가 경찰의 비대한 권한 통제 또는 감독이기 때문. * 클라이막스 씬에서 인공위성의 추락 예상지점으로 언급되었던 일본 [[경시청]]의 위도와 경도 '동경 139도 45분 8.405초'를 한국 사정에 맞게 변경하지 않았다. 다만 지방경찰청 자체가 다급 [[국가중요시설]]인데다, 이에 대응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위치가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 인근인지라 보안상의 문제로 일본 설정을 그대로 유지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와 별개로 2019년 1월 9일 재개봉한 4DX버전에서는 동경 139도 45'''부''' 8.405초로 단위를 오기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